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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4일 증시 유튜브 자막 상세 요약 (영상 링크 포함)

world1000 2026. 7. 25. 00:51

수집된 채널 가운데 그날(2026-07-24) 방송으로 확인된 자막을 방송별로 자세히 풀어 정리한다. 수치·발언은 자막(음성 인식본)에 근거한 것으로 오류가 있을 수도 있다. 자세한 것은 유튜브 주소를 안내하니 거기서 직접 들어보기 바란다.


Ⅰ. 삼프로TV

1) 더블 업 — 이경수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수석연구위원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2Tkknz7K1WI

정량(퀀트) 분석으로 오늘 국면을 진단한다. 논의의 출발점은 "지금의 급락이 데이터로 설명되느냐"는 물음이다. 그는 기존에 9,000선까지 급등한 사례 자체가 없어 상승·하락 변동성을 과거와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전제한다. 다만 고점 대비 약 25% 하락한 국면이라는 점에서는 비슷한 사례가 네 차례 있었다고 한다. 두 번은 IT 버블기로, -25%를 찍은 뒤 1년간 20%, 10% 식으로 추가 하락했다. 나머지 두 번은 차이나 쇼크와 두바이 쇼크로, 이후 추세적으로 반등했다. 두 부류를 가른 결정 변수가 외국인 수급이다. 반등한 국면에서는 외국인이 매수했고, 추가 하락한 국면(IT 버블)에서는 외국인이 매도했다. 개인은 네 경우 모두 '본전 매도' 성향으로 일관해 지수를 떠받치지 못했다.

그는 "외국인이 사고 개인이 파는 구도는 반등의 꽤 명확한 신호"라고 정리한다. 다만 오늘은 외국인이 매도하여 단기적으로는 기술적 반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본다. 구체적 잣대로, 외국인 하루 순매도가 5조~6조에 이르면 다른 하락 사이클의 시작일 수 있어 경계해야 하고, 1조~3조에 그치면 기술적 반등 국면의 저점 매수가 나은 판단이라고 제시한다. 한국 비중이 MSCI 이머징 벤치마크(약 21%) 대비 16%까지 낮아진 언더웨이트 상태라 외국인의 추세적 매수 여력은 남아 있다고 본다. 반면 연기금은 주식 비중이 이미 26% 밑으로 떨어져 매수도 매도도 굳이 할 필요가 없는 상태이고, 개인은 4~6월 원본이 마이너스로 돌아서 있어 본전 매도를 이어갈 수밖에 없다고 평가한다. 개인은 레버리지를 감안하면 최대 -50%까지 손실이 났을 것으로 추정하며 "개인들이 다쳤다, 마음의 상처든 계좌의 상처든"이라고 위로한다. 오늘 급락의 배경으로는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구글 등)이 반도체에 자본지출을 투자하는 원천인데, 그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가 된 가운데 금리(미 10년물 4.7%)까지 올라 하드웨어 투자의 정당성이 약해진 점을 든다. "소프트웨어가 죽는데 하드웨어만 계속 살 수는 없다"는 것이다. 유가·금리가 진정되기 전까지는 단기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

2) 여의도 인사이트 — 송재경 디멘젼투자자문 대표 (진행 홍선애)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YLDbUh6BpLM

"펀더멘털 측면의 낙관론은 아직 살아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개입이 가속·장기화하고 금리 상승이 겹치면 그 낙관이 깨질 수 있는 '크리티컬한 시점'이라고 규정한다. 그럼에도 그는 트럼프의 '타코(결국 물러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며, 장이 열릴 무렵 트럼프가 물러서 주기를 개인적으로 기대한다. 근거는 트럼프가 강하게 말할 때 그대로 실행한 전례가 드물다는 점, 그리고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휘발유 가격(갤런 4.1달러 상회)이 정치적 부담이 된다는 점이다. "시간은 트럼프의 편이 아니다"라고 표현한다.

동시에 반대편 위험도 상세히 제시한다. 이번에는 3월 국면보다 금리가 더 격하게 반응하고 있으며, 미국 원유 재고가 과거 평균 약 60일치(최대 90일치)에서 6월 말 기준 43일치까지 줄었다는 것이다(우크라이나 전쟁과 이번 이란 사태 대응 수출이 원인으로, 평균의 절반 수준). 사태가 중간선거까지 이어지면 유가가 전고점을 넘어 150달러까지 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 휘발유 도매가격은 이미 전고점을 넘었고, 통상 1~2주 시차를 두는 소매가격도 다음 주말이면 전고점을 넘을 수 있다고 본다. 그렇게 되면 이미 높아진 금리를 시장이 버티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팽배하다는 것이다. 이란은 미국이 원하는 것을 내줄 때까지 움직이지 않을 것이므로, 결국 트럼프가 어떻게 국면을 포장해 나오느냐의 문제라고 정리한다. 전쟁 발발 5개월째이며, 협상 기대가 살아났던 국면에서는 유가가 한때 70달러까지 빠졌던 전례도 상기시킨다.

3) 아침엔 투자 — 허재무·여도은 진행, NH투자증권 김민경 차장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lszTllDPFTM

장중 수급의 엇갈림을 짚는다. 외국인은 그동안 매수했던 전기·전자를 현물로 매도했고, 개인은 3거래일을 쉰 뒤 오랜만에 대거 순매수했는데 매수 종목도 전기·전자였다. 바이오가 방어 역할을 시도하여 코스피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코스닥에서는 알테오젠·HLB·ABL바이오 등이 상승했으나 시장 전체를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장중 양 시장 2%대 하락). 중동 긴장을 배경으로 국방 관련주가 부각되었다. 반도체 외 실적주로 수급이 확산되는 흐름이 최근 감지되었으나 오늘 급락으로 끊겼다는 아쉬움을 전한다. 후반부 대담 주제는 550조 원을 넘긴 퇴직연금 시장과 2026년 제도 개편이다. 2월 6일 노사정 태스크포스에서 두 가지가 합의되었는데, 퇴직연금 사외 적립 의무화와 기금형 퇴직연금 활성화다. 대기업(300인 이상)은 90% 이상이 사외 예치를 하고 있으나 중소·영세 기업은 장부상 충당금으로만 쌓아 둔 곳이 많아, 의무화가 되면 회사가 파산해도 근로자 수급권이 보장된다는 취지다.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체계의 20년 만의 대개편으로, 중장기 증시 수급에 영향을 줄 재료로 다뤄진다.

4) 마켓 인사이드 — 박병창 MP파트너스 대표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MQmhpvm2DPo

간밤 미국장을 상세히 해설한다. 하락의 근본 원인은 중동 지정학 리스크로, 후티 반군의 사우디 유조선 공격을 지목한다. WTI는 90달러 근처, 달러 기준 브렌트유는 101.2달러,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4.7%(2년물 4.35%)로, "4.5%를 넘으면 위험하다"던 기준선을 넘었다고 본다. 그동안 지표가 올라도 시장이 견조했던 것은 "전쟁이 곧 끝나고 물가를 낮출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었으나(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의 반복된 경고는 무시되어 왔다), 이번에는 지표가 실제로 걱정스러운 수준에 이르러 어제 비로소 반영되었다는 해석이다. 전쟁이 시작된 지 5개월이 지났고, 이번 국면의 지표는 최초 전쟁 발발 때보다 더 위로 올라와 있어 불안하다고 본다.

빅테크의 급락 폭을 구체적으로 전한다. 테슬라 -14.5%, 알파벳 -7%, 메타 -3%, 아마존 -4.5%, 마이크로소프트 -2%, 애플 -1.3% 등이다. 구글·테슬라는 실적 발표에서 자본지출 확대로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가 되었으나, 이는 하드웨어(반도체)에는 오히려 호재라고 본다. 다만 시간외에서 3~4% 하락하던 종목이 본장에서 7~14%까지 급락한 데에는 개별 종목 옵션 거래 폭증에 따른 변동성이 작용했다고 분석한다. 자본지출 우려가 원인이라면 조달 금리 부담이 가장 큰 오라클이 폭락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단일 요인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고 짚는다. 반면 반도체는 상대적으로 선방하여 마이크론 +2.97%, 샌디스크 +0.69%, SK하이닉스 ADR +2.5%를 기록했고, 인텔은 호실적과 좋은 가이던스를 냈다. CPU가 부각되는 흐름도 언급한다. 한국 ETF(EWY)도 하락하지 않았다. 8월 전망으로는 "이제 반도체보다 중요한 것은 수급 확산"이라며 온기가 다른 업종으로 퍼질 가능성을 제시한다.

5) 뉴스3 — 권순우 기자 (진행 정영진·이주호)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OUMM_Stje-8

미국장 부진의 최대 원인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대규모 공격 검토를 지목한다. 브렌트유가 100달러를 넘었고, 후티 반군의 홍해(바브엘만데브 해협) 선박 공격 위협에 트럼프가 "내가 요청하면 이스라엘은 2분 안에 합류할 것"이라고 발언했다는 것이다. 호르무즈 해협은 우회로가 있어 버틸 수 있으나 홍해까지 막히면 사우디 경제에 치명적이라 사우디가 못 견뎌 봉쇄까지는 가지 않으리라 보는 전문가도 있다고 전한다. 국채 금리는 4.7%까지 올랐다(트럼프는 4.6%에서도 발끈한 바 있다). 또 다른 주요 뉴스로, 미국이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60개국에 '강제노동 관세'를 확정했으며 한국은 12.5%(일본도 12.5%)를 부과받았다고 전한다.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에 근거한 상호관세가 연방대법원에서 위법 판결을 받아 환급되고 있고, 대체로 부과했던 글로벌 관세(10%)도 150일 시한이 7월 24일 0시에 만료되면서, 관세를 계속 받기 위한 수단으로 301조가 동원되었다는 설명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방미와 한미 조선협력센터 개소 소식도 다룬다.


Ⅱ. 딜사이트

6) 출발 딜사이트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3ywxKQPBMVE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대해 "빠지면 사고 오르면 파는 트레이딩을 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사는 것은 잘해도 파는 것을 잘 못하기 때문에 지금 가격대에서는 트레이딩이 어렵고, 내년까지 6개월 이상 보유하는 편이 낫다는 것이다. 작년 5월에 못 사고 20만 원을 넘어서야 사기 시작한 투자자들의 경험을 들어, 30만 원에 팔겠다는 계획도 실제로는 지키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내년에는 두 종목이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보며, 신규 매수는 8월 초까지를 언급한다. 금리·빅테크 실적·FOMC·트럼프 변수를 감안해, 전자·닉스는 빠질 때마다 담아 끌고 가되 두 종목 중심으로 50~60% 비중을 두고 나머지를 구성하는 방식을 제시한다.

7) 증시 프라임타임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6KQAb8BpveE

다음 주로 다가온 SK하이닉스 실적을 다룬다. ADR과 본주의 괴리율이 한때 50%를 넘었다는 점을 짚으며, HBM3 계열에서의 압도적 점유율 유지 여부와 HBM4 양산 조기화 가능성을 관전 포인트로 든다. 삼성전자가 90조 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낸 만큼 하이닉스도 60조 원 이상으로 시장 기대를 웃돌 가능성이 높다고 보며, 실적을 계기로 ADR 괴리가 축소될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 외국인 투자자가 ADR 본주를 매매할 수 있게 된 만큼 본주와 동반 상승할 여지도 언급하며, 과도한 걱정은 경계한다.

8) 파이널리서치 — 특징주 3선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lIomv-KF_d0

유가 급등 국면의 수혜주를 짚는다. 첫째 S-Oil은 흥구석유·중앙에너비스 같은 단발성 테마주와 달리 연기금을 동반한 기관 수급이 꾸준히 들어오는 정유 대형주로, 구조적 강세기 진입과 1·2분기 실적 전망 상향을 근거로 15만 원 전고점을 돌파했으며 16만~17만 원을 목표로 보유 의견을 낸다. 둘째 SK이터닉스는 신재생·ESS 테마로 어제 상한가에 이어 급등해 한 달 새 주가가 두 배 가까이 올랐고, 데이터센터 가동을 위한 ESS 성장성과 SK그룹 데이터센터 수혜 기대가 근거다. 신규 매수는 단기 과열을 감안해 7만 5,000원 아래를 노리라고 조언한다. 셋째 고려산업은 사료 테마와 지정학 반사 수혜로 상한가를 기록한 뒤 오늘 26%까지 급등했다가 긴 윗꼬리를 달았다.

9) 애프터마켓 — 박찬진 교수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b2mJ8Y4Io5s

AI의 진짜 병목은 공급이 아니라 수요라고 주장한다. GPU에서 시작해 메모리, 데이터센터, 전력으로 이어지는 공급 측 병목은 이미 알려져 있으나, 정작 산업 현장의 기업들이 AI로 실제 전환하여 가치를 창출하는 수요 측이 비어 있다는 것이다. 많은 제조·사무 현장이 디지털 전환(DT)조차 미비하여, 개인 생산성 향상 수준의 챗봇 활용에 그칠 뿐 회사 전체가 AI 에이전트로 스스로 실행·의사결정하는 단계로는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AI로 돈을 버는 성공 기업이 아직 초기 단계인데 주가만 앞서 올라 '널뛰기'가 나타난다고 본다. 아울러 중국의 '오픈웨이트' 모델(키미 K3 등)을 다루며, 소스 코드와 원본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고 학습 결과(가중치)만 공개해 내려받아 자기 클라우드에서 운영하도록 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한다. 폐쇄형(미국)과 완전 개방형 사이의 중간 형태로, 지난해 딥시크 충격과 유사한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본다.


Ⅲ. 12시에 만나요 — 진행 이광수 대표, 게스트 박시동 대표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NzNW4p_T8PE

이 방송은 두 부분으로 이루어진다. 앞부분은 하반기 전략을 다룬 대담이고(자막에 화자 이름이 드러나지 않는다), 본편은 이광수 대표가 박시동 대표와 나눈 대화다. 두 부분의 화자가 다르므로 구분해 정리한다.

(1) 앞부분 대담(화자 미확인). 시장을 단순화하여, 성장 모멘텀(그로스)이 리스크보다 크면 상승하고 리스크가 그로스보다 크면 하락한다는 틀을 제시한다. 현재 리스크는 심리적 요인을 빼면 주로 금리에서 발생하며, 한계 기업의 신용 리스크가 일부 보이지만 큰 기업들이 총량 성장을 만들어 아직 큰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금리가 상단부에 있어 더 매파적으로만 가지 않으면 연말로 갈수록 내려갈 여지가 있다고 본다. 성장은 AI 자본지출이 만들어 내고 있으며(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가 2022년부터 마이너스라 전통적 순환 사이클로는 설명되지 않는다), 하반기 키포인트는 AI 지속가능성에 대한 확신 회복과 금리 상단 확인 두 가지로, 그 시험대가 7·8월 FOMC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라고 정리한다. 유가발 물가가 '일시적'으로 판명되어 금리 상단이 막히면 바닥 다지기로 이어질 수 있고, 반등해도 반도체가 중심이되 금융·배당 같은 방어주로도 관심이 번질 수 있다고 본다.

(2) 본편(이광수·박시동). 이광수 대표는 "일주일 내내 코스피·코스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며 지친 장세를 전하고, 코스피가 6% 가까이 밀려 6,670선, 코스닥이 749선, 외국인이 5거래일 만에 코스피에서 1조 8천억 원대(현물) 매도로 전환했다고 정리한다.

박시동 대표의 생각은 다음과 같다. 하락 원인은 분명하다.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로 이란 대규모 공격을 예고했고(13일 연속 타격), 브렌트유가 다시 100달러를 넘었다. 다만 이번에는 범위가 다르다고 본다. 호르무즈 해협에 더해 반대편 홍해에서도 후티 반군이 사우디 유조선 두 척을 피격하여, 선박보험료 폭등과 보험 거부로 양쪽 바닷길이 사실상 봉쇄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호르무즈 충격 곱하기 2"라 부른다. 유럽은 폭염에 가스값이 두 배로 폭등하는 상황이다. 그가 가장 무겁게 보는 것은 연쇄 논리다. 에너지가 오르면 물가가, 물가가 오르면 금리가 오르는데 마침 다음 주에 FOMC가 있다. 천하의 알파벳조차 창사 이래 처음으로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가 되었는데, 이런 기업이 회사채로 조달하면 금리에 직결되므로 금리가 더 오르면 조달을 버티지 못하는 기업이 속출한다는 것이다. 시장은 '전쟁이 협상으로 끝난다'는 믿음으로 주식을 샀으나 그 믿음이 깨지며 리스크가 커졌고, 가장 어려운 것은 예측 불가라고 토로한다.

트럼프에 대해서는 '광인 전략'으로 분석한다. 부동산 개발 시절부터 미친 척해 원하는 것을 얻어냈으며, 박시동의 오랜 믿음은 "미친 척하는 사람이라 끝까지는 안 간다(건물은 부수지 않는다)"였다. 과거에는 국채금리가 4.5%를 넘으면 완화하는 '타코(TACO)'가 나왔으나, 지금은 10년물이 4.7%인데도 타코가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이번엔 정말 미친 것 아닌가, 혹은 미친 척이라면 중간선거까지 판을 키워 정치적으로 모색하려는 것 아닌가"라는 의심이 든다고 한다. 다만 S&P500·다우는 고점 대비 3~4%만 빠져(나스닥만 급락) 트럼프에게 여유가 있으니, 주식이 더 빠져야 타코가 나올 것이라는 시장 분석도 전한다. "자는 척하는 사람을 깨우기가 진짜 자는 사람보다 더 힘들다"는 비유로 되돌리기가 어려워질 수 있음을 경계한다. 투자 대응의 결론은 절제되어 있다. 예측이 불가능하니 섣불리 움직이기보다 기다리며, 미국·아시아·영국의 국채금리와 달러인덱스(101.4), 유가(100달러)를 하나의 세트로 확인하라는 것이다. 지금은 금리가 중력처럼 시장을 누르는 국면이라는 것이 그의 요지다.


Ⅳ. 깨비증권·KB증권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kC1fmjs5Z1I

중국 AI를 냉정하게 본다. 중국이 AI 모델을 공짜로 배포하더라도 결국 그 모델이 미국 데이터센터에서 구동되어 미국이 수익과 데이터를 가져간다는 것이다. 비법(레시피)만 공개하는 셈이며, 상급 반도체(블랙웰 등)는 중국 수출이 금지되어 있어 중국은 남은 일만 시켜 주는 구조라는 지적이다. 상장 6개월 만에 25~40배 규모의 증자를 추진하는 사례를 들어 자금 수요의 과열을 꼬집는다.


Ⅴ. 종합 — 교차 비교로 본 관심 포인트

원인 진단은 채널 전반이 일치한다. 트럼프의 이란 공격 검토가 유가를 100달러로 밀어 올렸고, 그에 따라 미 국채 금리(10년물 4.7%)가 뛰며 위험자산이 매도되었다는 것이다. 어느 채널도 기업 실적 훼손을 급락의 원인으로 보지 않았다.

갈린 지점은 '반등의 방아쇠'다. 이경수 위원은 외국인 수급(데이터)을, 송재경 대표는 트럼프의 후퇴(정치, 타코)를, 박병창 대표는 아직 이르다는 경계를 제시한다. 매일 숫자로 확인되는 외국인 수급이 가장 검증 가능한 축이며, 오늘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 약 3.3조 원은 이경수 위원이 제시한 '저점 매수' 구간(1~3조)의 상단에 걸쳐 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트레이딩보다 보유가 다수 의견이며, 다음 주 SK하이닉스 실적이 첫 시험대다. 그 밖에 AI '수요 병목'론, 중국 오픈웨이트, 강제노동 관세 12.5%, 정유·신재생 수혜, 퇴직연금 550조는 중장기로 곱씹을 곁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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