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 14

하루 만에 되돌린 급등, 코스피 6.37% 폭락… 다시 6,800선입니다 (2026년 7월 16일 )

어제 6.24% 폭등했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6.37% 급락해 다시 6,800선으로 내려앉았습니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가 무너진 여파에 양대 시장 모두 매도 사이드카가 울렸고, 원·달러 환율은 17년 만의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안녕하세요. 오늘 계좌를 열어 보고 마음이 철렁 내려앉으셨을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어제만 해도 "사흘 만에 7,000선 회복"이라는 소식에 안도했는데, 딱 하루 만에 그 기쁨을 고스란히, 그보다 더 크게 반납했으니까요. 이런 날일수록 저는 숫자를 천천히 짚고, 왜 이렇게 움직였는지 그 결을 하나씩 풀어보려 합니다. 원인을 알고 나면, 적어도 두려움의 절반은 자리를 잡거든요. 오늘 하루를 함께 복기해 보겠습니다.① 오늘의 지수 — 어제 오른 만큼, 그 이상을 반납구분종가전..

주식 16:47:43

코딩을 몰라도 괜찮아요 — AI로 코드 만들어 구글 코랩에서 돌리기 (KRX API 2탄)

1탄에서 받은 인증키가 있다면, 이제 코드는 인공지능에게 부탁해 만들고 구글 코랩(브라우저에서 파이썬을 돌리는 무료 도구)에서 실행하면 됩니다. 단, 인증키만은 절대 AI에 넣지 않습니다. 이 한 가지만 지키면 나머지는 어렵지 않습니다.1탄에서 KRX 인증키를 발급받으셨나요? 그렇다면 코딩을 배우지 않아도 데이터를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인공지능에게 "이런 코드를 만들어 줘"라고 부탁하고, 그 코드를 구글 코랩에 붙여 실행하는 방식이 흔합니다. 오늘은 그 과정을 초보자 눈높이에서 짚되, 사고 없이 안전하게 쓰는 법에 무게를 두겠습니다.① 인공지능에게 코드를 부탁하는 법 — 좋은 질문이 좋은 코드를 만듭니다인공지능은 두루뭉술하게 물으면 두루뭉술하게 답합니다. 네 가지를 또박또박 적어 주면 훨씬 정확..

주식 데이터, 이제 직접 받아 봅시다 — 초보자를 위한 KRX 오픈API 발급 방법 (그림 대신 순서대로)

한국거래소(KRX)가 무료로 지수·시세·거래대금 같은 시장 데이터를 API로 열어 두었습니다. 회원가입 → 인증키 신청 → 서비스 이용 신청 이 세 단계면 오늘부터 내 코드로 주식 데이터를 받을 수 있습니다.주식 데이터를 매번 손으로 긁어 오거나 남이 정리한 표만 보고 계셨나요?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KRX 데이터 마켓플레이스 오픈API'를 쓰면, 코스피·코스닥 지수부터 종목별 시세, 거래대금, ETF까지 무료로 받아 올 수 있습니다. 오늘은 코딩이 처음인 분도 따라 할 수 있도록, 키를 발급받아 첫 데이터를 받아 보는 데까지 순서대로 정리하겠습니다.① 먼저 회원가입부터 — 어디로 들어가나요.KRX 오픈API 사이트(openapi.krx.co.kr)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합니다. 그런데 이 사이트로 들..

연구 동향 다이제스트 — 2026년 7월 15일 (수)

수집 시각은 한국 시간 7월 16일 오전이며, 대상 기간은 대략 7월 13일부터 15일까지의 최신 항목이다.1. 통계·머신러닝 방법론Robust Bayes-Assisted Conformal Prediction베이즈 사전정보를 컨포멀 예측에 결합하여, 모형 오지정(misspecification) 상황에서도 유한표본 커버리지 보장을 강건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제안한 신규 프리프린트이다. 불확실성 정량화와 베이지안 접근의 접점을 다룬다는 점에서 방법론적으로 주목된다.링크: https://arxiv.org/abs/2607.04236Causal Foundation Models with Continuous Treatments (참고 항목)연속형 처치 설정에서 트랜스포머 기반 메타학습·인컨텍스트 학습으로 인과효과(처치..

물가가 식자 월가가 웃었습니다 — 나스닥이 끌고 간 하루, 그런데 SK하이닉스는 왜 빠졌을까요 (2026년 7월 15일 미국장)

한 줄 요약: 미국의 물가 지표가 잇달아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금리 인상 우려가 눅어졌고, 기술주가 앞장서 3대 지수가 나란히 올랐습니다. 다만 전날 급등했던 반도체 대형주는 차익 실현 매물에 숨을 골랐습니다.안녕하세요. 밤사이 뉴욕 증시를 정리해 드리는 아침 브리핑입니다. 간밤(2026년 7월 15일, 현지시각) 미국장은 한마디로 "물가 안도 랠리"였습니다. 며칠 마음 졸이게 하던 인플레이션 지표가 시장의 걱정보다 순하게 나오자, 투자자들이 다시 위험 자산 쪽으로 발을 옮긴 하루였습니다. 우리 증시와 연결되는 대목이 특히 반도체에 몰려 있으니, 천천히 짚어 보겠습니다.① 오늘의 지수 — 기술주가 끌고, 셋 다 웃었습니다지수 종가(장중 흐름 기준) 등락률나스닥약 26,300▲ +0.74%S&P 500약..

주식 08:00:33

반도체가 지핀 온기, 코스피 6% 폭등으로 되찾은 7,300선 — 유튜버들이 "남아라" 외친 날, 개미는 2.5조를 던졌습니다 (2026년 7월 15일 마감)

한국장 한 줄 요약반도체가 다시 불을 지폈습니다. 코스피 +6.24%, 코스닥 +5.80% 동반 폭등. 외국인이 2조 넘게 담는 동안 개인은 2.5조를 팔았습니다. 오늘 방송에 나온 전문가들의 결론은 하나였습니다. "무너지는 건 시장이 아니라 심리다."한 달 가까이 이어진 하락에 지치셨죠. 2026년 7월 15일(수요일), 시장은 마침내 크게 반등했습니다. 반가운 하루지만 마냥 웃기보다, 오늘 거래소에 찍힌 숫자와 뉴스, 그리고 유튜버들의 시선까지 겹쳐 왜 올랐고 이 온기를 어디까지 믿어도 될지 차분히 짚어 보겠습니다.① 오늘의 지수 — 장 초반부터 매수 사이드카가 걸렸습니다지수종가등락등락률코스피7,284.41▲427.58+6.24%코스닥829.43▲45.45+5.80%코스피는 장중 7,400선까지 넘었..

주식 2026.07.15

물가는 식었는데 왜 '금리 인상' 얘기가 나올까 — 이란·유가·연준이 얽힌 밤 (2026년 7월 15일)

밤사이 또 마음 졸이셨죠 — 유가는 튀었지만, 물가가 잡히며 연준 걱정을 덜어낸 밤밤사이 뉴스로 보는 오늘의 우리 증시 (2026년 7월 14일 현지시각 미국장 마감 기준)이란발 유가 급등에 ‘금리 인상’ 공포가 커지던 차, 저녁에 나온 미국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며 분위기가 확 바뀌었습니다. 연준이 굳이 금리를 올릴 필요가 줄었다는 안도에 성장주가 반등했고, 나스닥은 0.90%, S&P500은 0.38% 올랐습니다. SK하이닉스 미국 ADR 상장, 한미반도체 사상 최대 실적, 국내 레버리지 ETF 규제까지, 오늘 우리 장에 영향을 줄 밤사이 소식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간밤 미국 3대 지수 등락률 (2026년 7월 14일 현지시각 마감)1. 간밤의 지수지수종가등락률S&P5007,543.59+0..

주식 2026.07.15

코스피는 웃고 코스닥은 울고 — 갈라진 반등장, 왜 이렇게 됐을까요 (2026년 7월 14일 )

한 줄 요약 · 간밤 유가 급등과 미국 반도체 급락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기관의 저가매수와 원화 강세가 대형 반도체주를 끌어올려 코스피는 0.73% 반등했습니다. 다만 코스닥은 매도 사이드카까지 맞고 1.92% 내려, 지수와 체감이 크게 엇갈린 '반쪽 장'이었습니다.먼저 이 말씀부터 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며칠, 정말 마음 고생 많으셨습니다. 바로 어제(2026년 7월 13일) 코스피가 하루에 8.95% 무너지며 7,000선이 내려앉던 그 장면을 저도 잊기 어렵습니다. 사흘 내리 반도체가 투매에 휩싸이는 걸 지켜보는 일은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잠 못 드는 밤의 문제입니다. 계좌가 파랗게 물드는 화면 앞에서 밥이 넘어가지 않았다는 분들의 마음, 충분히 압니다.그런 한 주의 한가운데에서, 오늘은 그나마 숨을..

주식 2026.07.14

반도체는 미끄러지고 기름값은 튀었다 — 간밤 미국장이 우리 증시에 던진 숙제 (2026년 7월 14일 아침 브리핑)

간밤(2026년 7월 13일, 현지시각) 미국 증시는 반도체가 무겁게 짓눌리고 국제 유가가 급하게 솟구친, 한마디로 "성장주는 빼고 에너지는 담은" 하루였습니다. 중동에서 미국과 이란이 다시 부딪히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살아났고, 여기에 메모리 반도체를 겨냥한 악재까지 겹쳤습니다. 우리 시장, 특히 반도체 비중이 큰 코스피 입장에서는 오늘(7월 14일) 아침 마음을 다잡아야 하는 소식입니다.지수는 어디서 마무리됐나세 지수 모두 약세로 하루를 닫았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1% 안팎으로 가장 크게 밀리며 26,000선까지 내려왔고, S&P500은 0.5% 안팎 하락해 7,540선, 다우는 0.3% 내외의 낙폭으로 52,500선 부근에서 버텼습니다. 다우가 상대적으로 덜 빠진 이유는 뒤에 설명할 유가 급..

주식 2026.07.14

코스피 하루에 -8.95%, 두 달 만에 무너진 7000선 — 무엇이, 왜 흔들렸나 (2026년 7월 13일 마감 해설)

한 줄 요약: 반도체가 흔들리며 지수 전체가 주저앉았습니다. 코스피는 하루 만에 8.95% 빠졌고, 오전엔 외국인이, 오후엔 기관이 매물을 키우며 올해 일곱 번째 서킷브레이커까지 불렀습니다.오늘의 지수7월 13일 월요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69.01포인트(8.95%) 내린 6,806.9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5월 초부터 지켜오던 7000선이 하루아침에 뚫렸습니다. 코스닥도 38.07포인트(4.55%) 밀린 799.36으로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503.4원으로 2원 올라, 외국인 자금이 편히 들어올 환경은 아니었습니다.낙폭이 워낙 가팔라 장중 안전장치가 두 번 작동했습니다. 오전 10시 34분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며 매도 사이드카(선물이 급변할 때 프로그램 매매 주문을 5분간 멈추..

주식 2026.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