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3

나스닥 -1.3%, 반도체가 무너진 밤 — 오른 금리와 유가가 성장주를 눌렀습니다 (2026년 8월 18일 미국 증시 마감)

한 줄 요약 — 지수는 얕게 빠졌지만 반도체, 그중에서도 메모리가 가장 깊게 밀렸습니다. 중동발 유가 상승과 국채 금리 급등이 겹치면서, 먼 미래 이익에 기댄 성장주가 먼저 흔들린 하루였습니다.안녕하세요. 밤사이 뉴욕 증시를 지켜보신 분이라면 지수 등락률만 보고 "생각보다 안 빠졌네" 하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화면을 반도체로 돌리는 순간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오늘은 왜 지수와 반도체의 온도가 이렇게 달랐는지, 그리고 그 이야기가 오늘 우리 증시에 어떤 숙제를 남겼는지 차근차근 풀어보겠습니다.① 3대 지수, 겉은 잔잔했지만 나스닥이 유독 아팠습니다먼저 2026년 8월 18일 뉴욕 증시의 확정 종가입니다.지수종가등락등락률다우53,343.40▼ 116.38-0.2%S&P 5007,691.76▼ ..

주식 2026.08.19

7,200 찍고 무너진 코스피 −1.55%, 코스닥 −3.52% 급락…SK하이닉스는 버티고 삼성전자는 '26만전자' (2026.08.18)

한 줄 요약 — 간밤 미국 반도체 강세를 업고 코스피가 장중 7,200선까지 뚫었지만, 유가·미국 국채금리·엔캐리 우려가 겹치며 오후에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코스피는 6,869.83(−1.55%), 코스닥은 6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접고 834.20(−3.52%)으로 급락했습니다. 하루의 진짜 승부처는 '외국인 매수'와 '기관 매도'가 맞선 자리였습니다.안녕하세요. 오전에 계좌를 열었다가 오후에 다시 열어 보고 마음이 철렁하셨을 분들이 많았을 하루입니다(2026년 8월 18일 화요일). 시작은 분명 좋았습니다. 간밤 미국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64% 올랐고, SK하이닉스는 개장과 동시에 한때 8% 넘게 치솟았습니다. 그런데 오전의 환호가 오후의 한숨으로 바뀌기까지는 채 몇 시간이 걸리지 ..

주식 2026.08.18

코스피 7,000 눈앞에서 이틀 쉬어간 주말 — 워시의 첫 시험대, 그리고 화요일에 열릴 문 (2026.08.17)

주말 한 줄 요약: 지난 주말(2026년 8월 15일 토요일·16일 일요일)은 큰 사건보다 '다음 한 주를 어떻게 맞을 것인가'가 정해진 이틀이었습니다. 미국 증시는 소비지표의 균열에 숨을 골랐고, 새 연준 사령탑 케빈 워시의 첫 잭슨홀(8월 27~29일)과 엔비디아 실적(8월 26일)이 한 발짝 앞으로 다가왔습니다.안녕하세요. 광복절(8월 15일) 연휴가 토요일부터 이어지면서, 오늘 월요일(8월 17일)은 대체공휴일입니다. 그래서 오늘 코스피·코스닥은 문을 닫습니다. 국내 증시가 다시 열리는 날은 화요일(8월 18일)입니다. 반면 미국 시장은 우리 공휴일과 상관없이 오늘 밤 정상적으로 개장합니다. 그러니 이번 주말 브리핑은 '간밤 시황'을 복기하는 글이 아니라, 화요일 개장 전까지 우리가 미리 알아 둬..

주식 2026.08.18

코스피 7,000 목전 +2.42%, 이번엔 기관도 팔았다…그런데 외국인 홀로 3조 쓸어담은 이유 (2026.08.14)

한 줄 요약: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쓰고, 미국 7월 생산자물가(PPI)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며 물가 부담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여기에 샌디스크·마이크론이 내놓은 강한 메모리 전망까지 겹치자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3조 원을 홀로 사들였습니다. 코스피는 6,977.94로 2.42% 오르며 7,000선을 코앞에 뒀지만, 이번엔 기관마저 매물을 던졌습니다.안녕하세요. 한 주 내내 반도체가 지수를 끌어올린 끝에, 2026년 8월 14일(금) 코스피가 다시 7,000선 문턱까지 올라섰습니다. 주간으로만 코스피가 11%, 코스닥이 8% 오른 급반등 한 주였습니다. 다만 지수의 환한 표정 뒤에서 매수와 매도의 주체가 하루 사이 또 한 번 바뀌었습니다. 오늘은 그 손바뀜의 결을 따라가 보겠습니다.① 오늘의 ..

주식 2026.08.14

뉴욕은 사상 최고, 코스피는 뒷걸음…주말 지나 월요일, '고용 쇼크 훈풍'과 '중동發 유가'가 맞섭니다 (2026.08.10)

주말 한 줄 요약 지난 금요일(2026년 8월 7일) 한국장이 문을 닫은 뒤, 미국은 고용지표 부진을 오히려 반겼습니다. S&P500은 사상 최고(7,757)로 마감했고 나스닥은 한 주 만에 5% 넘게 올랐습니다. 반면 우리 코스피는 그 훈풍을 미처 반영하지 못한 채 6,258로 물러났습니다. 월요일 개장은 이 '시차'를 메우는 자리가 될 텐데, 그 앞을 중동發 유가와 SK하이닉스 개별 악재가 가로막고 있습니다.한 주를 여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주말 사이 미국 증시는 열리지 않았지만, 주가를 흔들 재료는 오히려 주말에 더 촘촘히 쌓였습니다. 이번 브리핑은 '간밤 시황'을 전하는 글이 아니라, 오늘(8월 10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개장하면서 마주할 힘들을 미리 짚어 두는 글입니다. 지난 토요일(8월 8일)..

주식 2026.08.10

고용 쇼크에 웃은 뉴욕증시, 나스닥 1% 급등하며 사상 최고… 다우만 뒷걸음 (2026년 8월 7일 미국증시 마감)

한 줄 요약 7월 미국 고용이 예상을 깨고 오히려 줄었습니다. 경기 둔화 신호에도 "연준이 금리를 더 올리기는 어렵겠다"는 안도가 커지며, 금리에 민감한 나스닥이 1% 넘게 뛰어 사상 최고 부근에서 마감했습니다.안녕하세요. 주말 아침 편하게 커피 한 잔 하실 시간이지만, 간밤 뉴욕 증시는 조금 얄궂은 하루였습니다. 보통은 일자리가 늘면 증시가 좋아하고 줄면 나빠지는데, 이번에는 정반대였거든요. 일자리가 줄었는데 주가는 올랐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그리고 다음 주 우리 코스피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차근차근 풀어보겠습니다.① 3대 지수: 다우만 홀로 하락, 나스닥은 사상 최고 부근먼저 2026년 8월 7일(금) 뉴욕 증시 마감 성적표부터 보겠습니다.지수 종가 등락 등락률다우53,819.82-65..

주식 2026.08.08

6,415 찍고 되밀린 코스피…외국인 8,590억 '변심', 삼성 웃고 하이닉스 −4.88% 운 이유 (2026.08.07)

한 줄 요약 — 전날 −4.58% 급락의 반작용으로 오늘 코스피는 장중 6,415까지 치솟았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이 8,590억 원 순매도로 돌아서며 6,258.77(−0.60%)로 되밀렸습니다. 같은 반도체인데 삼성전자는 강보합(+0.22%), SK하이닉스는 −4.88%로 희비가 갈렸습니다. 그 갈림의 이유가 오늘의 핵심입니다.안녕하세요. 오늘(2026년 8월 7일 금요일) 아침엔 안도의 한숨을 쉬셨을 분이 많았을 겁니다. 전날 폭락을 딛고 지수가 시원하게 반등하며 6,400선을 회복했으니까요. 그런데 장이 끝나고 보니 지수는 오히려 소폭 내려 있었습니다. 무엇이 오전의 반등을 오후에 되돌려 놓았는지, 그리고 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운명이 갈렸는지 차분히 짚겠습니다.① 오늘의 지수 — 반등하다 ..

주식 2026.08.07

[유튜버들의 시선]5% 빠진 다음 날 1.6% 반등, 증권가는 이 장을 '정상화'라 불렀습니다 (2026.08.04)

오늘의 코너 한 줄 — 하루 만의 반등을 두고 증권가의 진단은 대체로 한곳으로 모였습니다. '너무 많이 빠졌던 것의 되돌림'이라는 데는 이견이 적었습니다. 다만 이 되돌림이 '추세의 시작'인지 '변동성 장세의 한 국면'인지에서 시선이 갈립니다.시장을 읽는 여러 관점을 한자리에 겹쳐 놓고 보면, 개인 투자자가 놓치기 쉬운 '공통의 전제'와 '갈라지는 지점'이 함께 보입니다. 8월 4일(화)의 반등을 두고 증권가와 시황 코멘트가 어디에서 모이고 어디에서 갈렸는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에게 무엇을 뜻하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① 모인 지점 — "비정상의 정상화"라는 데는 대체로 한목소리여러 시선이 공통으로 딛고 선 전제는 분명합니다. 7월 말부터 이어진 급락이 지나쳤고, 그 되돌림이 나올 자리였다는 것입니다.삼성..

주식 2026.08.04

외국인 2.9조 팔아도 코스피 +0.97%…개인·기관이 받아낸 6,755선, 코스닥은 +2.22% (2026.07.27)

한국장 한 줄 요약 —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2조 8,850억 원을 던졌지만, 개인 2조·기관 8,623억 원이 그 물량을 고스란히 받아내며 코스피가 6,755.75(+0.97%)로 마감했습니다. 낮 12시께 6,635선까지 밀렸던 지수가 오후 들어 반도체 대형주를 앞세워 되돌아선 하루였습니다.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부터 계좌를 들여다보며 마음 졸이셨을 분들이 많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오늘(2026년 7월 27일) 시장은 오전과 오후의 표정이 전혀 달랐습니다. 점심 무렵만 해도 코스피는 0.8%가량 밀려 있었는데, 장 막판으로 갈수록 힘을 내면서 결국 상승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오늘 하루를 한 문장으로 압축하면 이렇습니다. 외국인은 계속 팔았고, 그 물량을 개인과 기관이 받아내며 지수를 지켰습니다. 이 팽팽..

주식 2026.07.27

[유튜버들의 시선] 급등장을 읽는 증시 유튜버들의 엇갈린 눈 (2026년 7월 23일)

오늘 코스피는 +4.40% 급등했습니다. 그런데 이 반등을 바라보는 증시 유튜버들의 시선은 한 방향이 아니었습니다. 같은 상승을 두고 누구는 "이제 시작"이라 하고, 누구는 "여기가 위험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지수 해설 대신, 그 엇갈리는 목소리를 한자리에 모아 비교해 보겠습니다.증시 방송을 여러 개 챙겨 보면, 같은 장을 두고도 채널마다 결론이 갈린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그 차이가 오늘 시장의 '긴장'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 줍니다. 오늘의 긴장축은 이렇게 좁혀집니다. "이 반등은 진짜인가, 그리고 그 방아쇠는 실적인가 아니면 돈(유동성)인가."① 모두가 동의한 지점 — "알파벳이 확인해 줬다"먼저 채널들이 공통으로 짚은 사실부터 정리합니다. 오늘 상승의 방아쇠는 간밤 알파벳(구글) 실적이었고, 그..

주식 2026.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