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2026년 7월 24일, 현지시각) 미국장 한 줄 요약 — 4년 만의 최악의 한 주를 겪은 증시가 금요일에 겨우 반등했습니다. 다만 반등의 방아쇠는 '실적'이 아니라 '유가 급락'이었습니다. 중동 긴장이 풀리자 배럴당 100달러를 넘봤던 브렌트유가 95달러 선으로 밀렸고, 그제야 시장은 안도의 숨을 내쉬었습니다.주말 아침입니다. 이번 주 계좌를 들여다보신 분이라면 마음이 꽤 무거우셨을 겁니다. 특히 목요일 우리 코스피가 사이드카까지 맞으며 하루 5% 넘게 주저앉은 뒤라, 간밤 미국장이 어떻게 끝났는지 더 궁금하셨을 텐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미국은 금요일에 반등하며 한 주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이 반등의 '성격'을 뜯어보면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대목이 보입니다. 하나씩 차분히 풀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