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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라는 이름의 수출 경쟁력

오후 국내 브리핑 · 칼럼2026 · 09 · 28 月신뢰라는 이름의수출 경쟁력개인정보 공동선언과 K-의료AI의 해외 확장이 가리키는 한 방향2026년 9월 28일 하루, 국내 인공지능 산업에서는 언뜻 서로 무관해 보이는 두 장면이 나란히 지나갔다. 하나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통신 3사가 프레스센터에 모여 ‘국민이 신뢰하는 AI·디지털 사회를 위한 공동선언문’에 서명한 장면이고, 다른 하나는 루닛과 코어라인소프트, 뷰노가 유럽과 중국의 검진·진료 시장으로 판로를 넓혔다는 소식이다. 앞의 것은 국내 규제와 거버넌스의 문제이고, 뒤의 것은 수출과 산업의 문제다. 그러나 두 장면을 잇는 하나의 단어가 있다. 신뢰다.먼저 공동선언을 보자. 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개인정보 보호를 최고경영자와 이사회 차원의..

'예고된 갭'이 터졌다 — 코스피 6,889 −2.70% 급락, 삼성전자 −5.4%·외국인 3.2조 매도, 그런데 개인은 2.6조를 받았다 (2026.09.28)

추석 연휴 직전 7,080에서 웃으며 쉬었던 코스피가 재개장 첫날 7,000선을 내주고 6,889.74로 마쳤습니다. 연휴 동안 미국 반도체와 금리에 쌓인 부담이 한꺼번에 반영된 하루였습니다. 다만 개인은 2.6조 원을 사들이며 반대편에 섰습니다.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지난 추석 특집에서 "한국은 7,080에서 웃으며 쉬었지만, 그사이 미국 반도체지수가 약 2.5% 밀렸다"며 재개장 때 이 '갭'을 어떻게 소화할지가 관건이라고 짚어 드린 바 있습니다. 오늘(2026년 9월 28일) 장은 그 우려가 현실이 된 하루였습니다. 코스피는 개장부터 7,075.86으로 출발해 장중 내내 눌렸고, 결국 191.18포인트(−2.70%) 내린 6,889.74에 마감하며 7,000선을 반납했습니다.① 오늘의 지수 — 코..

주식 2026.09.28

2026년 9월 28일 · 월요일 오후 국내 늬우스

국내 인공지능 산업의 이날 오후 흐름은 '신뢰'와 '해외 확장'의 두 축으로 요약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통신 3사가 개인정보 보호를 경영 핵심 과제로 격상하는 공동선언에 서명하며 AI 시대의 신뢰 인프라 구축을 선언하였고, 국내 의료AI 기업들은 유럽과 중국 검진·진료 시장으로 영토를 넓혔다. 청년 중심의 AI 창업 생태계와 지역 AI·ICT 융합 거점 조성도 나란히 진전되었다.1. 개인정보위·통신 3사, '국민이 신뢰하는 AI 디지털 사회' 공동선언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국민이 신뢰하는 AI·디지털 사회를 위한 공동선언문'에 서명하였다. 통신 3사는 개인정보 보호를 최고경영자(CEO)와 이사회 차원의 경영 핵심 과제로 격상하고, 사후 대..

AI 연구·산업 동향 아침판 다이제스트 (2026년 9월 28일 월요일, KST)

대상 기간: 직전 약 24시간(2026년 9월 27일 조간 이후 ~ 28일 오전). 확인된 신규분만 수록하며, 발행 시점이 불명확하거나 48시간을 초과한 항목은 제외한다. 본 아침판은 전자신문 정밀 훑기를 오후 보강판으로 이관하므로, 국내 소식은 1차 확인 가능한 매체를 중심으로 구성한다.연구 다이제스트직전 24시간 구간에서 신규로 확정 공개된 대형 논문·데이터셋은 제한적으로 관측된다. Hugging Face 일간 논문(daily papers)의 9월 26~27일자 등재분이 아직 비어 있어, 순수 학술 신규는 이번 회차에서 소량이다. 다만 프론티어 모델을 물리 신체에 직접 결합한 로보틱스 실증이 학술·응용 접점에서 주목된다.임베디드 AI·로보틱스스탠퍼드, GPT-6 Astra를 휴머노이드에 직결한 자율 ..

주식 2026.09.28

경제가 너무 좋아서 주가가 빠졌다 -미국장 브리핑 2026-09-23

경제가 너무 좋아서 주가가 빠졌다 — 국채금리 5% 쇼크에 나스닥 -1.13%·러셀 -1.6% (2026.09.23)간밤 미국장 한 줄 요약 · 경기가 너무 뜨겁다는 지표(PMI 5년 최고)가 나오자, 오히려 "연준이 금리를 내리기는커녕 올릴 수도 있다"는 공포가 커졌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5.11%까지 뛰어 2007년 이후 최고를 찍었고, 금리에 민감한 성장주·소형주부터 순서대로 밀렸습니다.안녕하세요. 오늘 아침(9월 24일) 미국 시장을 열어보신 분들은 조금 어리둥절하셨을 것 같아요. 경기가 좋다는데 주가가 빠졌으니까요. 보통 "경제가 튼튼하다"는 소식은 증시에 반가운 재료입니다. 그런데 9월 23일(현지시각) 뉴욕 증시는 정확히 그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왜 좋은 뉴스가 나쁜 뉴스가 되었는지, ..

주식 2026.09.24

역시 삼전닉스" 코스피 7,080 나흘째 상승…그런데 개인·외국인은 2조 던졌다 (2026.09.23)

한 줄 요약 간밤 미국 반도체가 다시 불을 지피면서 코스피가 7,080.92(+0.90%)로 나흘 연속 올랐습니다. 다만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같은 대형 반도체주가 지수를 끌어올렸을 뿐, 개인과 외국인은 합쳐서 2조 원 넘게 팔았고 오른 종목보다 내린 종목이 더 많았던 '속 빈 상승'이었습니다.안녕하세요. 추석 연휴를 코앞에 둔 2026년 9월 23일(수요일) 장이 마감됐습니다. 지수만 보면 나흘째 오른 편안한 하루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막상 계좌를 열어 본 분들 중에는 "지수는 올랐다는데 내 종목은 왜 파랗지?"라며 고개를 갸웃하신 분이 적지 않으실 겁니다. 오늘 장의 본질이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지수를 끌어올린 힘과, 대다수 종목이 눌린 이유가 서로 달랐던 하루였기 때문입니다.① 오늘의 지수 — 반..

주식 2026.09.23

코스피 7,000선 수성 (2026.09.22)

한국장 마감 해설 · 증시노트 장중 7,171까지 갔다가…개인의 '차익실현 1.6조'가 끌어내린 코스피 2026년 9월 22일 (화) 종가 기준 한 줄 요약 — 미국 반도체 훈풍에 장 초반 7,171까지 뛰던 코스피가, 개인의 1조 6천억 원 차익실현에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고 7,017.91(+0.15%)로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사서 7,000선은 지켰지만, 삼성전자(+0.91%)와 SK하이닉스(−1.50%)의 방향이 다시 갈렸습니다. 어제(9월 21일) 7,000선을 되찾은 코스피가 오늘은 그 자리를 지키는 하루였습니다. 아침에는 미국발 반도체 훈풍을 타고 시원하게 7,170선까지 올라 '7,200이 눈앞'이라는 기대가 돌았는데요, 오후로 갈수록 개인의 매물이 ..

주식 2026.09.23

나스닥 사상 최고, 그런데 금리는 5%… AI 반도체가 시장을 끌어올린 밤 (2026년 9월 21일)

나스닥 사상 최고, 그런데 금리는 5%… AI 반도체가 시장을 끌어올린 밤 (2026년 9월 21일)한 줄 요약 — 지난주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10년물 국채금리가 5%까지 올랐지만, 간밤 미국 증시는 AI 반도체와 빅테크가 두 자릿수로 뛰며 나스닥을 사상 최고(+2.26%)로 밀어 올렸습니다. 유가 하락과 금리 진정이 위험자산 선호를 되살렸습니다.안녕하세요. 밤사이 미국 시장을 정리해 드립니다. 지난주만 해도 시장의 화두는 온통 ‘금리’였습니다. 연준이 3년 만에 기준금리를 올렸고, 10년물 국채금리가 5%를 찍으면서 주식에는 부담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컸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 첫 거래일, 시장은 전혀 다른 이야기를 골랐습니다. 금리 부담을 뒤로하고 ‘AI가 만든 반도체 수요’에 베팅한 하루였습니다...

주식 2026.09.22

27만 전자"가 끌어올린 코스피 7,000선

한국장 마감 해설 · 증시노트 "27만 전자"가 끌어올린 코스피 7,000선그런데 외국인은 슬그머니 발을 뺐다 2026년 9월 21일 (월) 종가 기준 한 줄 요약 — 코스피가 7거래일 만에 7,000선을 되찾았습니다(7,007.72, +1.65%). 삼성전자 홀로 +4.98% 급등해 27만 원을 회복하며 지수를 끌었지만, 정작 사들인 건 외국인이 아니라 기관과 기타법인이었고 개인은 2조 9천억 원어치를 팔고 나갔습니다. 한 주를 여는 월요일부터 지수판이 붉게 물들었습니다. 지난주 답답하게 6,900선 아래에서 오르내리던 코스피를 지켜보며 마음을 졸이셨을 텐데요, 오늘(2026년 9월 21일)은 종일 상승 흐름을 지키며 시원하게 7,000선 위로 올라섰습니다. 다만..

주식 2026.09.21

AI 주말 통합 브리핑 — 해외·국내 (2026년 9월 21일, 주말 9.19~21 종합)

주말 사이 확인된 해외와 국내의 인공지능 소식을 하나로 묶어 정리한다. 해외에서는 중국발 오픈웨이트 프론티어 모델 공개와 앤트로픽의 매출·상장 소식이 흐름을 주도하였으며, 국내에서는 도입 경쟁을 지나 '운영과 거버넌스'로 무게중심이 옮겨간 점이 두드러진다. 각 항목은 원문 링크를 확인하여 첨부하였다.해외1. 모델 — StepFun 'Step 5 Preview', 600B MoE·1M 컨텍스트 프론티어 에이전트 모델 공개중국 StepFun이 총 600B·활성 27B 규모의 희소 MoE 플래그십 'Step 5 Preview'를 공개하였다. 100만 토큰 컨텍스트와 100만 토큰당 1달러(입력)·2.70달러(출력)의 공격적 가격을 내세웠으며, Intelligence Index 44점을 기록해 소프트웨어 엔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