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코스피가 장중 3.5% 급락을 딛고 6,820.02(+0.46%)로 되돌아섰습니다. 그러나 외국인·기관·개인이 모두 판 자리를 메운 건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이었습니다. 반등의 겉모습과 속살이 크게 다른 하루였습니다.월요일(2026년 8월 31일) 저녁, 계좌를 열어 보신 분들의 마음이 오전과 오후에 완전히 달랐을 하루였습니다. 아침에는 화면이 온통 파랬습니다. 코스피는 개장과 함께 6,600선을 내주며 한때 전일 대비 3.5% 넘게 밀렸습니다. 그런데 오후로 갈수록 지수가 슬금슬금 방향을 틀더니, 결국 8월의 마지막 거래일을 상승으로 마쳤습니다. 숫자만 보면 '반등에 성공한 날'이지만, 그 반등을 누가 만들었는지를 들여다보면 이야기가 사뭇 달라집니다. 오늘은 그 겉과 속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