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6

코스피 하루 만에 +5.89% 급반등…외국인 1.7조 사들이고 SK하이닉스 12% 폭등 (2026.08.20)

코스피가 6,852.58로 마감하며 전일 급락분을 하루 만에 되돌렸습니다. 외국인은 1조7천억을 사들였고, SK하이닉스는 40조원 자사주 소각을 발판으로 12.73% 뛰었습니다. 다만 개인은 2조 넘게 팔며 차익을 챙겼습니다.사람 마음이 참 간사하죠. 저는 얼마전 엄청난 손해를 감수하고 하이닉스를 정리했어요. 그리고 다시 올라가는 하이닉스를 보면 엄청 속상했거든요. 이제라도? 하는 마음을 꾹꾹 눌러담고 있었는데 어제 저녁 반등을 계기고 오늘 하이닉스는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줬죠. 저는 또 한번 땅을 쳐야 했지만. 그것도 저것도 다~~ 나의 돈그릇의 크기려니..... 합니다.그래도 잃고 싶지 않아요. ~~~어찌 시장을 이기겠습니까. 하루 만에 분위기가 이렇게 달라질 수 있나 싶습니다. 오늘(2026년 8월..

주식 2026.08.20

나스닥 -1.3%, 반도체가 무너진 밤 — 오른 금리와 유가가 성장주를 눌렀습니다 (2026년 8월 18일 미국 증시 마감)

한 줄 요약 — 지수는 얕게 빠졌지만 반도체, 그중에서도 메모리가 가장 깊게 밀렸습니다. 중동발 유가 상승과 국채 금리 급등이 겹치면서, 먼 미래 이익에 기댄 성장주가 먼저 흔들린 하루였습니다.안녕하세요. 밤사이 뉴욕 증시를 지켜보신 분이라면 지수 등락률만 보고 "생각보다 안 빠졌네" 하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화면을 반도체로 돌리는 순간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오늘은 왜 지수와 반도체의 온도가 이렇게 달랐는지, 그리고 그 이야기가 오늘 우리 증시에 어떤 숙제를 남겼는지 차근차근 풀어보겠습니다.① 3대 지수, 겉은 잔잔했지만 나스닥이 유독 아팠습니다먼저 2026년 8월 18일 뉴욕 증시의 확정 종가입니다.지수종가등락등락률다우53,343.40▼ 116.38-0.2%S&P 5007,691.76▼ ..

주식 2026.08.19

뉴욕은 사상 최고, 코스피는 뒷걸음…주말 지나 월요일, '고용 쇼크 훈풍'과 '중동發 유가'가 맞섭니다 (2026.08.10)

주말 한 줄 요약 지난 금요일(2026년 8월 7일) 한국장이 문을 닫은 뒤, 미국은 고용지표 부진을 오히려 반겼습니다. S&P500은 사상 최고(7,757)로 마감했고 나스닥은 한 주 만에 5% 넘게 올랐습니다. 반면 우리 코스피는 그 훈풍을 미처 반영하지 못한 채 6,258로 물러났습니다. 월요일 개장은 이 '시차'를 메우는 자리가 될 텐데, 그 앞을 중동發 유가와 SK하이닉스 개별 악재가 가로막고 있습니다.한 주를 여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주말 사이 미국 증시는 열리지 않았지만, 주가를 흔들 재료는 오히려 주말에 더 촘촘히 쌓였습니다. 이번 브리핑은 '간밤 시황'을 전하는 글이 아니라, 오늘(8월 10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개장하면서 마주할 힘들을 미리 짚어 두는 글입니다. 지난 토요일(8월 8일)..

주식 2026.08.10

"지금 파는 건 실수"…고수 셋이 모인 자리, 그런데 '반등 방아쇠'는 셋으로 갈렸다 (2026.08.07)

한 줄 요약 — SK하이닉스가 −4.88%로 또 밀린 8월 7일, 방송에 나온 전문가들은 이례적으로 한목소리였습니다. "지금은 도망갈 자리가 아니다." 그런데 '무엇이 반등의 방아쇠가 될 것인가'에서는 수급·주주환원·제도로 진단이 갈렸습니다. 오늘 외국인이 다시 8,590억 원을 판 이유와 함께 읽어 봅니다.여러 채널을 겹쳐 놓으면 같은 시장을 두고 어디서 생각이 모이고 어디서 갈라지는지가 선명해집니다. 오늘(8월 7일) 방송을 훑어 개인 투자자가 붙잡을 대목만 골라 교차 비교했습니다.① 모두가 같은 말을 한 지점 — "역대급으로 싸다, 지금 팔면 실수"가장 여러 채널이 겹친 대목은 밸류에이션이었습니다. 삼프로TV 「더블 업」의 염승환 이사는 "역대급으로 낮아진 PBR에서 주식을 파는 건 실수할 가능성이..

주식 2026.08.07

외국인 2.9조 팔아도 코스피 +0.97%…개인·기관이 받아낸 6,755선, 코스닥은 +2.22% (2026.07.27)

한국장 한 줄 요약 —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2조 8,850억 원을 던졌지만, 개인 2조·기관 8,623억 원이 그 물량을 고스란히 받아내며 코스피가 6,755.75(+0.97%)로 마감했습니다. 낮 12시께 6,635선까지 밀렸던 지수가 오후 들어 반도체 대형주를 앞세워 되돌아선 하루였습니다.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부터 계좌를 들여다보며 마음 졸이셨을 분들이 많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오늘(2026년 7월 27일) 시장은 오전과 오후의 표정이 전혀 달랐습니다. 점심 무렵만 해도 코스피는 0.8%가량 밀려 있었는데, 장 막판으로 갈수록 힘을 내면서 결국 상승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오늘 하루를 한 문장으로 압축하면 이렇습니다. 외국인은 계속 팔았고, 그 물량을 개인과 기관이 받아내며 지수를 지켰습니다. 이 팽팽..

주식 2026.07.27

메모리를 'PBR'이 아니라 'PER'로 본다 — 반도체를 보는 눈이 바뀌고 있습니다 ①

이 글의 한 줄 요약 오늘 반도체가 크게 흔들렸지만, 시장 한켠에서는 "메모리 반도체를 이제 예전과 다른 눈으로 봐야 한다"는 관점이 자리를 넓히고 있습니다. 핵심은 메모리를 경기 타는 부품(PBR)이 아니라, 실적이 꾸준한 성장주(PER)로 보자는 것입니다. 그 전환의 열쇠가 바로 '장기공급계약(LTA)'입니다. 이번 1편은 그 논리를, 2편은 점검할 지표와 종목을 다룹니다.안녕하세요. 오늘 코스피가 6% 넘게 급락하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크게 밀렸습니다. 이런 날일수록 저는 주가의 오르내림보다 '이 산업을 어떤 눈으로 봐야 하는가'라는 근본 질문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마침 오늘 한 방송(채국장)에 나온 SK증권 한동희 애널리스트의 관점이 그 질문에 좋은 실마리를 줍니다. 그의 이야기를 제 시각으로..

주식 2026.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