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28) 최종 종가 — 실시간 시세 기준
종목전일 종가오늘 종가등락률당일 저가~고가거래량
| 삼성전자 | 219,000~ | ||||
| SK하이닉스 | 1,550,000~ | ||||
| 삼성전기 | ~ | ||||
| 효성중공업 | ~ | ||||
| LS일렉트릭 | ~ |
눈에 띄는 점
- 지수는 세 시점 모두 6000대로 비슷했지만, 종목별 흐름은 완전히 다릅니다. 반도체주(SK하이닉스·삼성전자·삼성전기)는 4월 이후 6월 반도체 랠리를 타고 7월 중순엔 연중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오늘 폭락으로 다시 조정된 상태입니다. 특히 삼성전기는 2월 465,000원 → 7월 13일 1,289,000원으로 약 3배 가까이 뛰었다가 오늘 1,126,000원으로 되밀렸습니다.
- 효성중공업·LS일렉트릭(중전기/전력설비)은 상대적으로 등락폭이 좁아, 오늘 종가가 2월 수준(2,763,000원, 150,600원)과 비슷하거나 소폭 낮은 정도입니다.
- 보로노이·알테오젠(바이오)는 지수와 반대로 계속 흘러내렸습니다. 코스피가 비슷한 6000대였던 2~4월 대비 보로노이는 292,500~295,500원에서 오늘 117,100원으로 약 60% 급락, 알테오젠도 402,000원→296,500원으로 꾸준히 밀렸습니다. 즉 지수 레벨과 무관하게 개별 바이오 종목은 독자적인 하락 추세를 이어온 셈입니다.
- 알테오젠·보로노이 급락 vs 삼성전기 급등, 세 종목의 서로 다른 스토리가장 결정적인 계기는 1월 21일 발표입니다. 시장은 머크(MSD)로부터 받는 키트루다 SC(피하주사) 로열티율이 4~5%일 것으로 기대했지만, 실제 MSD 3분기 보고서에 공개된 로열티율은 2%에 그쳤습니다. 같은 날 GSK 자회사 테사로와 체결한 기술이전 계약 규모도 시장이 기대한 '조 단위'에 크게 못 미치는 4,100억원 수준으로 발표되면서, 하루 만에 주가가 22% 폭락했습니다(조선비즈, 머니투데이).
- 보로노이 — 고평가·현금소진 우려 + 구조적 리스크특히 눈에 띄는 구조적 리스크는 유안타증권과 맺은 주가수익스왑(PRS) 계약입니다. 기준가 223,953원 아래로 주가가 떨어지면 보로노이가 차액을 보전해야 하는 구조라, 주가 하락이 재무 부담을 키우고 이게 다시 투자심리를 악화시키는 악순환 우려가 있습니다. 임상 단독 진행에 따른 현금소진 속도, 대표이사 주식담보대출 등 지배구조 이슈도 계속 거론됐습니다.
- redpenny.tistory정반대로 삼성전기는 연초 대비 최대 735~760%까지 오르는 폭등장을 연출했습니다(매일신문, 조선비즈). 핵심은 AI 서버·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삼성전기 주력 부품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FC-BGA(반도체 패키지 기판)가 극심한 공급부족에 빠졌다는 점입니다.
- 무라타(일본 1위 업체), 타이요유덴 등 경쟁사들이 잇달아 가격 인상에 나서며 삼성전기도 판가 인상 여력이 커졌습니다(한국경제).hankyung
- 5월엔 1조 5,570억원 규모의 실리콘 커패시터 대형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EBC Financial).ebc
- 1분기 창사 최초로 분기 매출 3조원을 돌파했고, FC-BGA 가동률은 2분기 100%에 도달할 전망입니다(한국경제).hankyung
- 증권가는 목표주가를 220만원→300만원으로 잇달아 상향하며 "여전히 싸다"는 평가를 내놨습니다(조선비즈).biz.chosun
- 세 종목의 방향이 갈린 이유는 결국 "숫자가 기대를 뒷받침했는가"입니다. 알테오젠·보로노이는 기술력 자체는 인정받았지만 로열티율·계약규모·매출 등 실제 현금흐름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며 고평가 부담이 그대로 하락 압력으로 돌아온 반면, 삼성전기는 AI 수요·가격인상·대형 수주라는 실적 모멘텀이 꾸준히 확인되며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계속된 경우입니다.
- 삼성전기 — AI 인프라 슈퍼사이클의 직접 수혜주
- 보로노이는 연매출 100억원도 안 되는 적자 기업임에도 PBR 38배 수준까지 밸류에이션이 부풀어 있었던 게 근본 문제로 지적됩니다. 임상 데이터가 실제로는 긍정적으로 나와도(6월 AACR 학회 발표 등) 시장은 "재료 소멸(더 이상 나올 호재가 없다)"로 해석해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냈고, 국민연금이 열흘 만에 434억원어치를 순매도하는 등 기관·외국인 동반 매도가 하락을 가속했습니다(goover.ai 분석, 유튜브 분석).insight.gooveryoutube
- 이후 5월엔 미국 특허심판원이 경쟁사 할로자임의 핵심 특허를 무효화하는 '대형 호재'가 나왔음에도 주가는 오히려 이틀간 하락했는데, 시장의 관심이 곧바로 "아직 남은 유럽 소송 리스크"와 "키트루다SC 전환율(현재 8.8%, 회복엔 30~40% 필요)"로 옮겨갔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PER 140배 수준의 고평가 부담과 1분기 영업이익 35.6% 감소까지 겹치면서, "호재가 나와도 주가는 안 오르고 악재엔 크게 빠지는" 흐름이 이어졌습니다(네이버 블로그 분석, BNT뉴스)
- 알테오젠 — 기대와 현실의 괴리
상황은 달라도 참고해볼만한 가격이 아닐가 해서 비교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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