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4 3

4편. 종이를 오리다 발견한 타일

연재 「당신도 모르는 수학 이야기 ― 수학이란 무엇인가」 · 4편1619년, 요하네스 케플러가 책 한 권을 냈습니다. 우주의 조화라는 제목이었고, 그 안에 도형을 짜 맞춘 그림이 여럿 실려 있습니다.그중에 정오각형으로 평면을 덮어 보려 한 그림이 있습니다. 케플러는 정오각형을 이리저리 붙여 나갔고, 그때마다 틈이 남았습니다. 그는 틈을 다른 도형으로 메워 가며 계속했지만 끝내 정오각형만으로는 덮지 못했습니다.케플러가 왜 실패했는지 우리는 앞 편에서 확인했지요. 되풀이되는 무늬에는 5차 회전 대칭이 있을 수 없습니다. 물론 케플러는 그 정리를 몰랐어요. 페도로프가 증명한 것은 그로부터 272년 뒤거든요.그런데 이 실패한 그림이 350년 뒤에 다시 등장합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있었을까요?왕 하오의 추측19..

유가 폭락에 위험선호 부활…다우 사상 최고·나스닥 +2.13%, 그런데 반도체는? (2026.08.03)

간밤 미국장 한 줄 요약: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습을 거둬들이면서 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5~7% 무너졌고, 국채금리까지 내리자 위험선호가 살아나며 다우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다만 시장을 끌어올린 건 '빅테크·소프트웨어'였고, 우리 코스피의 심장인 '메모리 반도체'는 여전히 논쟁의 한복판에 있습니다.안녕하세요. 지난 금요일(7월 31일) 이란 리스크에 잔뜩 움츠렸던 뉴욕 증시가 주말 사이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 놓았습니다. 계좌를 열기 겁났던 분들께는 오랜만에 웃으며 시작하는 아침일 텐데요. 그런데 지수만 보고 마음을 놓기에는, 그 아래에서 벌어지는 '힘겨루기'가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오늘은 그 긴장의 정체를 차분히 뜯어보겠습니다. (아래 수치는 모두 8월 3일 현지시각 마감 확정 종가 기준입니다..

유튜브 상세 요약 — 2026년 8월 3일(월) 방송 아카이브

이 글은 2026년 8월 3일 수집된 증권 방송을 채널·화자별로 빠짐없이 정리한 기록용 아카이브이다. 두 편의 블로그(본편·시장의 시선)와 달리 정서 전달이 아니라 근거·수치·맥락의 보존을 목적이다. 수치와 고유명사는 방송 발언 그대로 옮긴다. 수집된 12편은 모두 8월 3일 방송분이며, 대부분 장중(오전~오후) 촬영이므로 방송에 나오는 지수·수급 수치는 장중값이다. 확정 종가는 코스피 6,257.45(-5.12%), 코스닥 737.35(+2.44%), 삼성전자 239,500원(-8.76%), SK하이닉스 1,567,000원(-8.79%)이다.삼프로TV — 마켓 인사이드 · 박병창 MP파트너스 대표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Q-N4eEHDZBU박병창 대표는 7월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