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정을 만들고 나면 곧바로 다음 벽에 부딪힌다. 화면 왼쪽에 메뉴가 여러 개 늘어서 있는데, 무엇을 눌러야 할지 도무지 감이 오지 않는다. 홈, 릴스, 메시지, 검색, 알림, 만들기, 프로필 — 일곱 개나 된다. 처음 인스타그램을 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여기서 막막해진다.먼저 안심할 것이 있다. 이 일곱 개를 모두 알 필요는 없다. 브랜드나 콘텐츠를 운영하는 데 실제로 쓰는 것은 세 개뿐이며, 나머지는 지금 몰라도 아무런 지장이 없다. 이 글에서는 그 세 개를 먼저 익히고, 나머지 넷은 "나중에 필요할 때 배우면 되는 것"으로 가볍게 넘기겠다.지금 꼭 써야 하는 세 가지만들기 (+)가장 중요한 메뉴다. 사진이든 카드뉴스든 영상이든, 무언가를 올릴 때는 전부 여기서 시작한다. 십자(+) 모양에 "만들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