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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금리 인상'이라는 세 글자의 뒷면 — 매파는 정말 악재이기만 할까 (2026.08.31)

오늘 코스피를 아침부터 흔든 방아쇠는 '금리 인상' 세 글자였습니다. 파월 후임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잭슨홀에서 예상보다 매파적으로 발언하면서, 9월 금리 인하가 아니라 오히려 인상 가능성(선물시장 배팅 약 57%)이 거론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날의 여러 방송을 겹쳐 놓고 보면, '금리 인상=악재'라는 한 줄로 끝나지 않는 여러 겹의 시선이 있었습니다. 이 글은 그 뒷면을 펼칩니다.매파(hawkish)란?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높게 유지하거나 올리려는 태도입니다. 반대로 경기를 살리려 금리를 낮추려는 태도는 '비둘기파'라고 부릅니다.하나의 사건, 여섯 개의 렌즈첫째, "매를 맞을 거면 먼저 맞는 게 낫다." 한 채권 애널리스트의 표현을 빌리면, 워시의 매파 발언은 단기 금리를 ..

카테고리 없음 2026.08.31

코스피 7,000 눈앞에서 이틀 쉬어간 주말 — 워시의 첫 시험대, 그리고 화요일에 열릴 문 (2026.08.17)

주말 한 줄 요약: 지난 주말(2026년 8월 15일 토요일·16일 일요일)은 큰 사건보다 '다음 한 주를 어떻게 맞을 것인가'가 정해진 이틀이었습니다. 미국 증시는 소비지표의 균열에 숨을 골랐고, 새 연준 사령탑 케빈 워시의 첫 잭슨홀(8월 27~29일)과 엔비디아 실적(8월 26일)이 한 발짝 앞으로 다가왔습니다.안녕하세요. 광복절(8월 15일) 연휴가 토요일부터 이어지면서, 오늘 월요일(8월 17일)은 대체공휴일입니다. 그래서 오늘 코스피·코스닥은 문을 닫습니다. 국내 증시가 다시 열리는 날은 화요일(8월 18일)입니다. 반면 미국 시장은 우리 공휴일과 상관없이 오늘 밤 정상적으로 개장합니다. 그러니 이번 주말 브리핑은 '간밤 시황'을 복기하는 글이 아니라, 화요일 개장 전까지 우리가 미리 알아 둬..

주식 2026.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