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180

코스피 6,400 붕괴 — 2026.10.12 한국장 마감

외국인이 던진 2조, 코스피 6,400 붕괴…삼전·하이닉스 4%대에도 개인은 받았다 (2026.10.12)한 줄 요약외국인이 하루에만 2조원을 팔아치우며 코스피가 두 달 만에 6,400선을 내줬습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나란히 4%대 하락했고, 성장주일수록 낙폭이 깊었습니다. 그 쏟아지는 매물을 묵묵히 받아낸 쪽은 개인이었습니다.사흘 연휴를 보내고 다시 열린 시장(2026년 10월 12일)은 반가운 인사 대신 차가운 숫자부터 내밀었습니다. 연휴 사이 미국 증시는 올랐는데 우리만 뒷걸음질 쳤으니, 계좌를 열어 본 분들의 마음이 더 무거우셨을 겁니다. 오늘은 ‘왜 미국은 괜찮은데 한국만 빠졌는가’라는 질문을 가운데 두고, 지수·종목·수급을 하나씩 짚어 보겠습니다.① 오늘의 지수 — 두 달 만에 6,40..

주식 2026.10.12

메모리를 삼킨 인공지능 — 애플이 아이폰을 줄이는 이유

AI · 반도체 칼럼 메모리를 삼킨 인공지능애플이 아이폰을 줄이는 이유 애플이 아이폰18 프로 주문을 줄인 10월, 삼성전자는 사상 최대 이익을 발표했다. 무관해 보이는 두 사건은 하나의 뿌리에서 나왔다 — AI가 촉발한 메모리 슈퍼사이클. AI·기술 칼럼 2026년 10월 11일 한국 독자를 위한 깊이 읽기 2026년 10월, 한 가지 상징적인 장면이 겹쳐 나타났다. 한쪽에서는 애플이 신제품 아이폰18 프로와 프로맥스의 부품 주문을 10월 기준 15~20% 줄였다는 보도가 나왔고, 다른 쪽에서는 삼성전자가 3분기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이라는, 한국 증시 역사에 없던 숫자를 발표했다. 언뜻 무관해 보이는 두 사건은 사실 하나의..

주식 2026.10.11

‘금리의 경고’ 사상 최고치 바로 다음 날 멈춰선 뉴욕증시 — 10년물 5.3%·유가 100달러 (미국 10/7 마감 · 한국 2026.10.08)

‘금리의 경고’ 사상 최고치 바로 다음 날 멈춰선 뉴욕증시10년물 5.3%·유가 100달러가 건 브레이크 (미국 10/7 마감 · 한국 2026.10.08)한 줄 요약전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뉴욕증시가 하루 만에 네 지수 모두 뒷걸음질쳤습니다. 주가가 꺾인 이유는 기업 실적이 아니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28%(장중 5.36%)로 약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뛰었기 때문입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문턱에 다시 올라선 점,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고용·물가 지표가 끊긴 점이 금리 상승을 부추겼습니다.안녕하세요. 밤사이 미국 시장을 정리해 드리는 아침입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S&P 500과 나스닥이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쓰면서 분위기가 꽤 좋았는데, 하루 만에 공기가 달라졌습니다. 그런..

주식 2026.10.08

코스피 7,000선 반납·코스닥 +3% — 2026년 10월 6일 마감

한국장 마감 해설 · 2026년 10월 6일(화) 외국인 1.75조 ‘팔자’에 7,000선 내준 코스피그런데 코스닥은 +3% 날았다 2026년 10월 6일(화) 종가 기준 · 긴 연휴 뒤 4거래일 만의 개장 한 줄 요약 — 나흘 쉬고 문을 연 시장이 둘로 갈렸습니다. 코스피는 외국인의 1.75조원 순매도에 7,000선을 반납했지만(6,941.39, −0.89%), 코스닥은 외국인·기관이 함께 사들이며 900선을 훌쩍 넘겼습니다(919.92, +2.98%). 안녕하세요. 긴 연휴 끝에 다시 열린 장이었습니다. 개천절(10월 3일 토요일)과 그 대체공휴일(10월 5일 월요일)로 나흘을 쉬고 맞은 화요일, 많은 분이 “그동안 바깥 세상이 어떻게 변했을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시세판을 켜셨을 ..

주식 2026.10.07

증시 늬우스 10월2일

2026년 10월 2일 (금) · 한국장 마감반도체는 숨 고르고 정유·방산이 바통…코스피 7,000 탈환코스피는 7,003.74(+0.46%)로 넉 달 만에 7,000선을 되찾았습니다. 전날 마이크론發 반도체 랠리가 하루 쉬어가는 사이, 국제유가를 등에 업은 정유주와 방산주가 지수를 이어받았습니다. 코스닥(893.29, -0.11%)은 전날 급등 뒤 숨을 골랐습니다.Market Close① 오늘의 지수지수는 올랐지만 주도주가 하루 만에 바뀐, 전형적인 순환매 장이었습니다.코스피7,003.74▲ 32.39 (+0.46%)종가 기준 7,000선 탈환코스닥893.29▼ 1.00 (-0.11%)전날 +4.48% 급등 뒤 숨 고르기원/달러 환율1,350.6▼ 7.8 (주간)원화 강세 — 수급에 우호적오늘의 본질적..

주식 2026.10.02

마이크론 역대급 실적에도 3대 지수는 왜 뒷걸음쳤나;10년물 금리 5.29% 52주 최고, 26.9.30

마이크론 ‘역대급’ 실적에도 3대 지수는 왜 뒷걸음쳤나…10년물 금리 5.29% 52주 최고 (2026.09.30 미국장)한 줄 요약 — 물가는 안정 신호(근원 PCE 3.0%)를 보냈지만, 10년물 국채금리가 5.29%로 52주 최고까지 뛰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장 초반 상승분을 반납하고 강보합에서 약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장 마감 뒤 마이크론이 사상 최대 실적을 내놓아 메모리 반도체에는 별도의 순풍이 불었습니다.안녕하세요. 3분기(Q3)의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2026년 9월 3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를 정리해 드립니다. 이날 시장에는 두 가지 힘이 정면으로 맞섰습니다. 하나는 “물가가 예상보다 잘 잡혔다”는 안도, 다른 하나는 “그런데도 금리는 더 오른다”는 경계였습니다. 결과만 보면 지수는 거..

주식 2026.10.01

증시늬우스 · 2026년 9월 30일

2026년 9월 30일 (수) · 한국장 마감 장 열자마자 7,000 두드린 코스피,왜 다시 6,838로 주저앉았나 외국인·기관이 하루 2조8천억 원을 덜어냈지만 개인이 받쳤고, 지수는 코스피(약세)와 코스닥(강세)으로 갈라졌습니다. 장 막판 낙폭을 줄인 힘은 바다 건너 뉴욕 연은 총재의 한마디였습니다. Market Close ① 오늘의 지수 코스피는 사흘째 뒷걸음, 코스닥은 나 홀로 반등했습니다. 코스피 6,838.04 ▼ 32.77 (-0.48%) 3거래일 연속 하락 · 거래대금 18.82조 코스닥 855.91 ▲ 6.11 (+0.72%)..

주식 2026.10.01

소비자심리 12년 만에 최저, 그래도 금리는 5.26% — 나스닥·S&P 숨 고른 뉴욕 증시 (2026.09.29)

소비자심리 12년 만에 최저, 그래도 금리는 5.26% — 나스닥·S&P 숨 고른 뉴욕 증시 (2026.09.29)간밤 한 줄 요약 — 소비·고용 지표가 나란히 예상을 밑돌았지만, 10년물 국채금리가 5.26% 안팎에서 버티며 3대 지수는 소폭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유가는 3% 넘게 내렸습니다.안녕하세요. 밤사이 미국 시장을 지켜보신 분이라면 조금 갸웃하셨을 겁니다. 경기가 식고 있다는 신호가 여럿 나왔는데도 주가는 오르지 못했고, 금리는 좀처럼 내려오지 않았어요. 오늘은 그 어긋남이 어디서 왔는지, 그리고 그것이 코스피·코스닥에 어떤 뜻인지를 차근차근 짚어 보겠습니다. (아래 수치는 모두 현지시각 9월 29일, 화요일 마감 확정 종가 기준입니다.)① 세 지수 모두 소폭 하락 — 장 초반 강세를 오후에..

주식 2026.09.30

나스닥 -0.92%, '금리 5% 벽'에 눌린 밤 — 유가가 지핀 물가 불씨 (2026년 9월 28일)

나스닥 -0.92%, '금리 5% 벽'에 눌린 밤 — 유가가 지핀 물가 불씨 (2026년 9월 28일)간밤(2026년 9월 28일, 현지) 미국 증시는 실적이 아니라 금리가 눌렀습니다. 이란발 유가 급등이 물가 우려를 되살리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2%까지 올라, 세 지수를 나란히 끌어내렸습니다.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미국장 소식은 한 문장으로 요약됩니다. 기업이 나빠진 것이 아니라, 돈의 값이 비싸졌다는 이야기입니다. 낙폭만 보면 크지 않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지금 시장이 무엇과 씨름하는지가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차근차근 풀어보겠습니다.① 3대 지수 — 낙폭보다 '저변'이 문제였습니다지수종가등락률다우51,481.51▼ -0.67%S&P 5007,683.69▼ -0.77%나스닥26,820.38..

주식 2026.09.29

'예고된 갭'이 터졌다 — 코스피 6,889 −2.70% 급락, 삼성전자 −5.4%·외국인 3.2조 매도, 그런데 개인은 2.6조를 받았다 (2026.09.28)

추석 연휴 직전 7,080에서 웃으며 쉬었던 코스피가 재개장 첫날 7,000선을 내주고 6,889.74로 마쳤습니다. 연휴 동안 미국 반도체와 금리에 쌓인 부담이 한꺼번에 반영된 하루였습니다. 다만 개인은 2.6조 원을 사들이며 반대편에 섰습니다.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지난 추석 특집에서 "한국은 7,080에서 웃으며 쉬었지만, 그사이 미국 반도체지수가 약 2.5% 밀렸다"며 재개장 때 이 '갭'을 어떻게 소화할지가 관건이라고 짚어 드린 바 있습니다. 오늘(2026년 9월 28일) 장은 그 우려가 현실이 된 하루였습니다. 코스피는 개장부터 7,075.86으로 출발해 장중 내내 눌렸고, 결국 191.18포인트(−2.70%) 내린 6,889.74에 마감하며 7,000선을 반납했습니다.① 오늘의 지수 — 코..

주식 2026.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