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0 4

연구 동향 다이제스트 — 2026년 7월 20일(월)

1. LLM·생성모델최신 모델 공개와 연구 동향이 활발하다.Kimi K3 (Moonshot AI) — 7월 17~18일경 공개되었으며, 미국 주요 모델과의 경쟁 구도에서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OpenRouter 제공). https://llm-stats.com/ai-newsGrok 4.5 (xAI) — 최근 수일 내 공개된 신규 버전이다. https://pricepertoken.com/news/model-releasesInkling (Thinking Machines) — 7월 17일 오픈소스로 공개되어 OpenRouter를 통해 접근 가능하다. https://pricepertoken.com/news/model-releasesDeepMind: 영상 생성모델은 이미 세계모델을 내포한다 — 영상 생성모델을 ..

주말 사이 쌓인 두 개의 파도 — 호르무즈 유가 쇼크와 AI·반도체 균열 (2026년 7월 20일 개장을 앞두고)

이번 주말의 한 줄 요약: 중동發 유가 급등과 AI·반도체 차익실현이 겹쳐 위험자산에 무게가 실렸고, 우리 시장은 사흘 치 재료를 월요일 아침에 한꺼번에 소화해야 합니다.한 주 잘 쉬셨는지요. 마음 편히 주말을 보내셨다면 다행입니다만, 시장은 우리가 쉬는 동안에도 쉬지 않았습니다. 특히 이번 주말은 조금 특별합니다. 지난 금요일(7월 17일) 미국장은 중국 문샷AI의 'Kimi K3' 공개가 촉발한 '제2의 딥시크 쇼크'로 반도체·AI주가 급락했다(TSMC 약 -7%, 소프트뱅크 -9%, 나스닥 -1.40%). 우리 시장은 '금요일 미국장의 급락'과 '주말 내내 격해진 중동 상황'을 동시에 마주하게 됩니다. 오늘 글은 지나간 시황을 되짚기보다, 개장 전에 미리 짚어 둘 재료를 앞세워 정리하겠습니다.① 중..

주식 08:41:02

메모리를 'PBR'이 아니라 'PER'로 본다 — 반도체를 보는 눈이 바뀌고 있습니다 ①

이 글의 한 줄 요약 오늘 반도체가 크게 흔들렸지만, 시장 한켠에서는 "메모리 반도체를 이제 예전과 다른 눈으로 봐야 한다"는 관점이 자리를 넓히고 있습니다. 핵심은 메모리를 경기 타는 부품(PBR)이 아니라, 실적이 꾸준한 성장주(PER)로 보자는 것입니다. 그 전환의 열쇠가 바로 '장기공급계약(LTA)'입니다. 이번 1편은 그 논리를, 2편은 점검할 지표와 종목을 다룹니다.안녕하세요. 오늘 코스피가 6% 넘게 급락하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크게 밀렸습니다. 이런 날일수록 저는 주가의 오르내림보다 '이 산업을 어떤 눈으로 봐야 하는가'라는 근본 질문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마침 오늘 한 방송(채국장)에 나온 SK증권 한동희 애널리스트의 관점이 그 질문에 좋은 실마리를 줍니다. 그의 이야기를 제 시각으로..

주식 06:24:08

도대체 kimi k3가 뭐길래?

인공지능이 자기가 돌아갈 칩을 설계했다 — 그리고 우리가 묻지 않은 것들한 인공지능이 48시간 동안 줄곧 일만했다. 인공지능이 일한다는 것이 그다지 생소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이 만든 결과물은 논문도, 코드도 아니었다. 바로 반도체 설계도였다. 그것도 다른 무엇을 위한 칩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축소판을 구동하기 위한 칩이었다.2026년 7월, 문샷 AI(Moonshot AI)가 공개한 키미 K3(Kimi K3)를 두고 세상은 '매개변수 2.8조'니 '반도체 주가 폭락'이니 하는 숫자에 먼저 주목했다. 그러나 정작 오싹한 것은 그 숫자가 아니다. 이 모델이 실제로 무엇을 했는가, 그리고 그 경이의 이면에 우리가 흥분에 휩쓸려 묻지 않은 질문들이 있다.1. 경이 — 이 모델이 실제로 한 일Ki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