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3

메모리를 'PBR'이 아니라 'PER'로 본다 — 반도체를 보는 눈이 바뀌고 있습니다 ①

이 글의 한 줄 요약 오늘 반도체가 크게 흔들렸지만, 시장 한켠에서는 "메모리 반도체를 이제 예전과 다른 눈으로 봐야 한다"는 관점이 자리를 넓히고 있습니다. 핵심은 메모리를 경기 타는 부품(PBR)이 아니라, 실적이 꾸준한 성장주(PER)로 보자는 것입니다. 그 전환의 열쇠가 바로 '장기공급계약(LTA)'입니다. 이번 1편은 그 논리를, 2편은 점검할 지표와 종목을 다룹니다.안녕하세요. 오늘 코스피가 6% 넘게 급락하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크게 밀렸습니다. 이런 날일수록 저는 주가의 오르내림보다 '이 산업을 어떤 눈으로 봐야 하는가'라는 근본 질문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마침 오늘 한 방송(채국장)에 나온 SK증권 한동희 애널리스트의 관점이 그 질문에 좋은 실마리를 줍니다. 그의 이야기를 제 시각으로..

주식 2026.07.20

하루 만에 되돌린 급등, 코스피 6.37% 폭락… 다시 6,800선입니다 (2026년 7월 16일 )

어제 6.24% 폭등했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6.37% 급락해 다시 6,800선으로 내려앉았습니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가 무너진 여파에 양대 시장 모두 매도 사이드카가 울렸고, 원·달러 환율은 17년 만의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안녕하세요. 오늘 계좌를 열어 보고 마음이 철렁 내려앉으셨을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어제만 해도 "사흘 만에 7,000선 회복"이라는 소식에 안도했는데, 딱 하루 만에 그 기쁨을 고스란히, 그보다 더 크게 반납했으니까요. 이런 날일수록 저는 숫자를 천천히 짚고, 왜 이렇게 움직였는지 그 결을 하나씩 풀어보려 합니다. 원인을 알고 나면, 적어도 두려움의 절반은 자리를 잡거든요. 오늘 하루를 함께 복기해 보겠습니다.① 오늘의 지수 — 어제 오른 만큼, 그 이상을 반납구분종가전..

주식 2026.07.16

반도체가 지핀 온기, 코스피 6% 폭등으로 되찾은 7,300선 — 유튜버들이 "남아라" 외친 날, 개미는 2.5조를 던졌습니다 (2026년 7월 15일 마감)

한국장 한 줄 요약반도체가 다시 불을 지폈습니다. 코스피 +6.24%, 코스닥 +5.80% 동반 폭등. 외국인이 2조 넘게 담는 동안 개인은 2.5조를 팔았습니다. 오늘 방송에 나온 전문가들의 결론은 하나였습니다. "무너지는 건 시장이 아니라 심리다."한 달 가까이 이어진 하락에 지치셨죠. 2026년 7월 15일(수요일), 시장은 마침내 크게 반등했습니다. 반가운 하루지만 마냥 웃기보다, 오늘 거래소에 찍힌 숫자와 뉴스, 그리고 유튜버들의 시선까지 겹쳐 왜 올랐고 이 온기를 어디까지 믿어도 될지 차분히 짚어 보겠습니다.① 오늘의 지수 — 장 초반부터 매수 사이드카가 걸렸습니다지수종가등락등락률코스피7,284.41▲427.58+6.24%코스닥829.43▲45.45+5.80%코스피는 장중 7,400선까지 넘었..

주식 2026.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