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119

뉴욕은 사상 최고, 코스피는 뒷걸음…주말 지나 월요일, '고용 쇼크 훈풍'과 '중동發 유가'가 맞섭니다 (2026.08.10)

주말 한 줄 요약 지난 금요일(2026년 8월 7일) 한국장이 문을 닫은 뒤, 미국은 고용지표 부진을 오히려 반겼습니다. S&P500은 사상 최고(7,757)로 마감했고 나스닥은 한 주 만에 5% 넘게 올랐습니다. 반면 우리 코스피는 그 훈풍을 미처 반영하지 못한 채 6,258로 물러났습니다. 월요일 개장은 이 '시차'를 메우는 자리가 될 텐데, 그 앞을 중동發 유가와 SK하이닉스 개별 악재가 가로막고 있습니다.한 주를 여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주말 사이 미국 증시는 열리지 않았지만, 주가를 흔들 재료는 오히려 주말에 더 촘촘히 쌓였습니다. 이번 브리핑은 '간밤 시황'을 전하는 글이 아니라, 오늘(8월 10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개장하면서 마주할 힘들을 미리 짚어 두는 글입니다. 지난 토요일(8월 8일)..

주식 2026.08.10

고용 쇼크에 웃은 뉴욕증시, 나스닥 1% 급등하며 사상 최고… 다우만 뒷걸음 (2026년 8월 7일 미국증시 마감)

한 줄 요약 7월 미국 고용이 예상을 깨고 오히려 줄었습니다. 경기 둔화 신호에도 "연준이 금리를 더 올리기는 어렵겠다"는 안도가 커지며, 금리에 민감한 나스닥이 1% 넘게 뛰어 사상 최고 부근에서 마감했습니다.안녕하세요. 주말 아침 편하게 커피 한 잔 하실 시간이지만, 간밤 뉴욕 증시는 조금 얄궂은 하루였습니다. 보통은 일자리가 늘면 증시가 좋아하고 줄면 나빠지는데, 이번에는 정반대였거든요. 일자리가 줄었는데 주가는 올랐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그리고 다음 주 우리 코스피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차근차근 풀어보겠습니다.① 3대 지수: 다우만 홀로 하락, 나스닥은 사상 최고 부근먼저 2026년 8월 7일(금) 뉴욕 증시 마감 성적표부터 보겠습니다.지수 종가 등락 등락률다우53,819.82-65..

주식 2026.08.08

코스피 '30주선'이 무너졌다 — 무슨 뜻이고, 무엇이 아닌가 (2026.08.07)

코스피 '30주선'이 무너졌다 — 무슨 뜻인가 상승 추세의 축이 꺾였다는 신호, 그리고 남은 질문 2026년 8월 7일 (금) 기준 ① 30주선이란? 최근 30주(약 7개월)의 주간 종가를 평균 내어 이은 선입니다. 하루하루의 출렁임을 걷어내고 중장기 추세만 보여 주기 때문에, 주가가 이 선 위에 있으면 강세, 아래로 내려오면 추세가 꺾였다고 보는 대표적인 잣대입니다. ② 지금 무슨 일이 벌어졌나 코스피는 2026년 3월 약 9,500 고점을 찍은 뒤 조정에 들어가며 30주선을 아래로 뚫었습니다. 7월엔 5,200까지 밀렸고, 지금은 6,258.77로 반등했지만 여전히 30주선 아래입니다. 지난 1년의 상승을 떠받치던 축이 꺾였다는 뜻입니다. ③ 그래서 '하..

주식 2026.08.07

코스피 '30주선'이 무너졌다 — 무슨 뜻이고, 무엇이 아닌가 (2026.08.07)v.1

한 줄 요약 — 코스피가 이번 조정에서 30주선을 아래로 내려섰습니다. 지난 1년의 상승을 떠받치던 중장기 추세의 축이 꺾였다는 신호입니다. 다만 '30주선이 무너졌다'는 것과 '하락장이 시작됐다'는 것은 같은 말이 아닙니다. 그 차이를 차트와 함께 짚습니다.매일의 등락을 좇다 보면 정작 큰 흐름을 놓치기 쉽습니다. 오늘 코스피가 0.6% 내린 것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몇 달 단위로 보면 시장이 하나의 '선'을 아래로 뚫고 내려왔다는 점입니다. 그 선이 바로 30주선입니다.① 30주선이란 무엇인가30주선은 최근 30주(약 7개월)의 주간 종가를 평균 내어 이은 선입니다. 하루하루의 출렁임을 걷어내고 중장기 추세만 남겨 보여 주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가 시장의 큰 방향을 가늠하는 기준선으로 씁니다. 원리..

주식 2026.08.07

"지금 파는 건 실수"…고수 셋이 모인 자리, 그런데 '반등 방아쇠'는 셋으로 갈렸다 (2026.08.07)

한 줄 요약 — SK하이닉스가 −4.88%로 또 밀린 8월 7일, 방송에 나온 전문가들은 이례적으로 한목소리였습니다. "지금은 도망갈 자리가 아니다." 그런데 '무엇이 반등의 방아쇠가 될 것인가'에서는 수급·주주환원·제도로 진단이 갈렸습니다. 오늘 외국인이 다시 8,590억 원을 판 이유와 함께 읽어 봅니다.여러 채널을 겹쳐 놓으면 같은 시장을 두고 어디서 생각이 모이고 어디서 갈라지는지가 선명해집니다. 오늘(8월 7일) 방송을 훑어 개인 투자자가 붙잡을 대목만 골라 교차 비교했습니다.① 모두가 같은 말을 한 지점 — "역대급으로 싸다, 지금 팔면 실수"가장 여러 채널이 겹친 대목은 밸류에이션이었습니다. 삼프로TV 「더블 업」의 염승환 이사는 "역대급으로 낮아진 PBR에서 주식을 파는 건 실수할 가능성이..

주식 2026.08.07

6,415 찍고 되밀린 코스피…외국인 8,590억 '변심', 삼성 웃고 하이닉스 −4.88% 운 이유 (2026.08.07)

한 줄 요약 — 전날 −4.58% 급락의 반작용으로 오늘 코스피는 장중 6,415까지 치솟았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이 8,590억 원 순매도로 돌아서며 6,258.77(−0.60%)로 되밀렸습니다. 같은 반도체인데 삼성전자는 강보합(+0.22%), SK하이닉스는 −4.88%로 희비가 갈렸습니다. 그 갈림의 이유가 오늘의 핵심입니다.안녕하세요. 오늘(2026년 8월 7일 금요일) 아침엔 안도의 한숨을 쉬셨을 분이 많았을 겁니다. 전날 폭락을 딛고 지수가 시원하게 반등하며 6,400선을 회복했으니까요. 그런데 장이 끝나고 보니 지수는 오히려 소폭 내려 있었습니다. 무엇이 오전의 반등을 오후에 되돌려 놓았는지, 그리고 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운명이 갈렸는지 차분히 짚겠습니다.① 오늘의 지수 — 반등하다 ..

주식 2026.08.07

"실적은 좋았는데 왜 팔지?" 나스닥 -0.6%·메모리 급락에 코스피 -4.6% 충격 (2026년 8월 6일 미국 증시 마감)

간밤 미국 증시 한 줄 요약 — S&P500은 겨우 보합, 다우는 장중 최고치를 찍고 소폭 반락, 나스닥은 메모리 반도체 급락에 밀렸습니다. 지수는 잔잔했지만 속은 거칠었습니다.안녕하세요, 빛의소원입니다. 목요일(2026년 8월 6일) 코스피가 4.6% 내리며 계좌가 무거우셨을 텐데, 간밤 미국 시장은 어땠는지 궁금하셨을 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겉으로 드러난 지수는 조용했지만 그 안에서 메모리 반도체가 크게 흔들렸습니다. 우리 시장과 가장 가까운 그 대목을 중심으로 차분히 짚어 보겠습니다.① 지수는 보합, 그러나 속은 갈라졌다 — 3대 지수 마감지수 종가 등락률S&P 5007,726.94▲ +0.04%다우존스54,262.82▼ -0.16%나스닥 종합약 26,200선▼ -0.60%세 지수의 방향이 ..

주식 2026.08.07

[유튜버들의 시선]"삼전닉스 빼면 시장은 올랐다" vs "본전만 찾겠다는 게 제일 위험"…급락일, 고수들이 갈린 지점 (2026.08.06)

한 줄 요약 — 코스피가 4.58% 무너진 8월 6일, 방송에 나온 전문가들은 놀랄 만큼 한목소리로 "오늘은 반도체만의 급락"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런데 '그래서 지금 담을 자리냐, 더 기다릴 자리냐'에서는 뚜렷이 갈렸습니다. 외국인이 반도체에서만 3조 넘게 던진 오늘, 그 갈림길을 따라가 봅니다.여러 채널을 한자리에 모아 놓으면 같은 급락을 보면서도 어디서 생각이 겹치고 어디서 갈라지는지가 선명해집니다. 오늘(8월 6일) 방송을 훑어, 개인 투자자가 붙잡아야 할 대목만 골라 교차 비교했습니다.① 모두가 같은 말을 한 지점 — "무너진 건 시장이 아니라 반도체 두 종목"가장 여러 채널이 겹친 진단은 오늘 급락의 성격이었습니다. 딜사이트 「애프터마켓」의 유창희 대표는 "코스피가 4% 넘게 빠졌지만, 삼성전..

주식 2026.08.07

SK하이닉스 -10%·삼성 -6% 반도체 투매…코스피 4.58% 급락에 사이드카, 그런데 코스닥은 왜 웃었나 (2026.08.06)

한 줄 요약 — 외국인과 기관이 전기·전자 한 업종에서만 3조 원 넘게 쏟아내며 코스피를 6,296.38까지 끌어내렸지만, 그 돈이 향한 곳은 시장 밖이 아니라 코스닥의 바이오·음식료였습니다. 4.58% 급락과 +0.26% 상승이 같은 날 나란히 찍힌 이유입니다.안녕하세요. 오늘(2026년 8월 6일 목요일) 계좌를 열어 보고 한숨부터 나오셨을 분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반도체를 들고 계셨다면 특히 그렇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하루 만에 6%, 10% 넘게 빠졌으니, 지수보다 체감은 훨씬 더 아팠을 겁니다. 다만 오늘 시장은 '전부 무너진 날'이 아니라 '한쪽이 무너지고 다른 쪽이 그 자리를 메운 날'이었습니다. 숫자를 하나씩 뜯어보며, 무엇이 무너졌고 무엇이 버텼는지부터 차분히 짚겠습니다.① ..

주식 2026.08.06

다우만 사상 최고, 나스닥은 뒷걸음 — '실적'과 'AI 청구서'가 맞선 밤 (2026.08.06)

간밤 미국장 한 줄 요약다우가 홀로 사상 최고 종가를 새로 썼고(54,349.12, +0.49%), 나흘을 내리 오른 S&P500과 나스닥은 숨을 골랐습니다. 좋은 실적과 'AI 투자 청구서'에 대한 경계가 정면으로 부딪친 하루였습니다.안녕하세요. 한국시각으로 8월 6일 목요일 아침, 간밤(현지시각 8월 5일 수요일) 뉴욕 증시를 정리해 드립니다. 지수만 보면 잔잔한 하루처럼 보이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시장의 발이 두 방향으로 갈라진 날이었습니다. 오늘은 그 갈림의 이유를 따라가 보겠습니다.① 지수는 엇갈렸습니다 — 다우는 신고가, 기술주는 조정간밤 뉴욕 증시는 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실적이 든든하게 받쳐 준 경기민감주가 다우지수를 사상 최고 종가로 밀어 올린 반면, 최근 나흘간 시장을 끌어온..

주식 2026.08.06